'제주삼다수 서체 나왔어요' 제주개발공사 2종 개발 무료 배포
박미라 기자 2021. 1. 6. 16:35
[경향신문]
‘제주삼다수’를 생산해 판매하는 공기업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 서체’ 2종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
제주개발공사는 한글 글꼴 제작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과 함께 제주삼다수 서체인 헤드라인용 ‘제주삼다수 브랜드’와 본문용 ‘제주삼다수 스페셜’ 등 폰트 2종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폰트는 고딕 형태를 바탕으로 맑고 깨끗한 삼다수를 담아내는 컵을 형상화하고 삼다수 로고 특징을 담아내 부드럽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안정적인 비율을 토대로 인쇄물은 물론 모바일에서 가독성과 편안함을 높였다고 제주개발공사는 설명했다.
현재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삼다수 브랜드체’와 ‘제주삼다수 스페셜체’를 무료 배포 중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서체는 브랜드 고유의 목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통일된 목소리를 대내외에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삼다수 전용 폰트를 개발하게 됐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국내 대표 생수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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