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더 싸게" 지원금 올리고, 수신료 제도 손 본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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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약정 구입할 때 공시지원금에 추가로 얹어주는 판매유통점 추가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더 많아질 전망이다.
방송 부문에선 공영방송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수신료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
공시지원금에서 제조사 지원금을 별도로 공시해 출고가 투명화에 나선다.
공시지원금에 더해 유통점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지원금 범위(현행 공시지원금의 15%)도 확대해 가계 통신비 경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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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약정 구입할 때 공시지원금에 추가로 얹어주는 판매유통점 추가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더 많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공시 지원금 15% 이내’로 묶여 있던 추가 지원금 한도를 늘리기로 했다. 공시 지원금 중 제조사 장려금은 별도로 공개한다. 방송 부문에선 공영방송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수신료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
방송광고 규제도 '네거티브 규제'로 전면 전환한다. 복잡하고 형식적인 기존 방송 광고 규제를 '원칙 허용, 예외 금지' 방식으로 폭넓게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미디어 융합시대에 적합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포함한 '시청각미디어서비스' 개념도 법제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재난방송종합정보센터를 설치해 방통위의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방송채널 외에 OTT, 소셜미디어 등으로 재난방송 제공 채널을 다각화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용자가 지능정보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도 마련한다.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원칙’을 기반으로 ‘AI알고리즘 추천서비스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본원칙’과 앱마켓,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라이브커머스 등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른 이용자 보호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소의 걸음으로 만리를 가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준비해 끝까지 목표를 이루겠다"면서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방송통신 미디어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위안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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