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주4일제'로 일과 삶의 균형 만들자..행복 추구권의 제도화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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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6일 "주4일 근무제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주4일제, 해봤어? 해봤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기본소득과 같이 우리 사회에 부합하는 정책 실험이 꼭 필요하다"면서도 "주4일제 도입으로 지금보다 일자리 양극화가 심화해선 안 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행사는 조 의원과 영국 켄트대학교가 공동 주최했고 이날 2회 토론회에선 조 의원과 안 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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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이날 오전 ‘주4일제, 해봤어? 해봤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기본소득과 같이 우리 사회에 부합하는 정책 실험이 꼭 필요하다”면서도 “주4일제 도입으로 지금보다 일자리 양극화가 심화해선 안 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명시된 행복 추구권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게 제도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연주 ‘우아한형제들’ 피플팀 실장은 “우아한형제들의 모든 직원은 자신만의 시간과 실질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월요일 오전을 휴무 시간으로 가진다”며 “주 4.5일을 하루 아침에 도입한 게 아니라, 지속해서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조 의원과 영국 켄트대학교가 공동 주최했고 이날 2회 토론회에선 조 의원과 안 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1월 매주 한 차례씩 총 5회 토론회가 진행될 전망이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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