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수기업 창업자 중산산 재산, 버핏 앞질러 세계 6위 부자

김종윤 기자 2021. 1.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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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수 기업 농푸산취안 창업자 중산산 회장의 재산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미국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의 재산을 뛰어넘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산산 회장의 재산은 농푸산취안 주가가 올해 첫 거래일과 다음 거래일에 18%나 급등한 데 힘입어 917억달러, 약 99조 5천495억원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재산 증가액이 135억달러, 약 14조6천556억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중산산은 현재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862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워런 버핏보다 순위가 높은 전 세계 6위 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2년부터 공표된 블룸버그 집계 부자 순위에서 중국 국적자로는 가장 높은 순위로, 중국 국적자가 블룸버그 집계 부자 순위 10위 안에 든 것도 지난 2015년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의 8위 이후 두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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