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요양시설 80대 확진자 숨져..누적 8번째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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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 979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날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에버그린요양원에서 숨진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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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 979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확진자는 80대 여성으로 지난해 12월2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에버그린요양원 입소자였다.
이날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에버그린요양원에서 숨진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3명이다. 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40명, n차 감염이 발생한 진요양병원 2명, 사우나·기타 사례 등 31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해 화장을 진행한 후 장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광주에서는 112번(7월16일), 76번(7월19일), 388번(9월11일), 894번(12월21일), 906번(12월25일), 799번(12월26일), 900번(12월27일) 등 7명이 숨졌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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