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신년 특급 라인업 악동뮤지션 '오랜날 오랜밤' 공개 후 신기록 달성
[스포츠경향]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Last Goodbye)’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뮤직카우의 신년특집 라인업으로 저작권 공유를 시작한 악동뮤지션의 ‘오랜날 오랜밤’이 공개 하루 만에 5000여 ‘주’가 넘는 참여율을 보인 것. ‘오랜 날 오랜 밤’은 어쿠스틱 기타선율에 악동뮤지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으로 이찬혁이 아끼는 곡이라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 공유는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료 지분을 구매해 소장하고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개(‘주’ 단위)로 분할된 저작권료 지분이 옥션을 통해 공유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팬들은 대중의 평가가 아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애정도로 저작권의 가치를 매기고 입찰해 참여한다. 소장가치와 함께 옥션 상승분의 절반이 원저작권자에게 돌아가 창작 생태계 지원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구매 후에는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도 함께 받게 된다.
뮤직카우 연말 어워드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은 곡은 아이유의 ‘BOO’다. ‘BOO’는 옥션 시작가 6000원에서 최저 낙찰가 7만2500원으로 평균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창작지원금 1위는 루그의 ‘죄’, 경쟁률 1위는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가 차지했다. 앞서 1일 god의 ‘하늘색 풍선’ 역시 최고가 상승률 1173%을 보인 ‘하늘색 약속’에 이어 높은 호응을 받아 데뷔 15년차 국민그룹의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뮤직카우는 대중성을 확보한 인기 곡들을 토대로 매주 평일 5곡의 저작권 공유를 진행하며 음악계에 저작권 공동체라는 새로운 소통창구가 되고 있다. 금주에는 4일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5일 김태우 ‘내가 야! 하면 넌 예!’, 6일 아이즈원 ‘프리티(Pretty)’, 7일 편승엽 ‘찬찬찬’, 8일 걸스데이 ‘너, 한눈 팔지마!’가 각각 7일 동안 옥션을 통해 공유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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