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영화 주인공 꿰찼다
[스포츠경향]
현재 박성일은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 <매일한국> 정치부장 ‘장제권’역으로 출연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2020년에 드라마 ‘방법’, ‘낭만닥터 김사부2’, ‘비밀의 숲2’, ‘허쉬’, 영화 ‘돌멩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럭키 몬스터’ 총 7편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의 남자 주인공 ‘지훈’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동을 이어간다. 17년째 매년 12월이면 노송동에 기부 상자를 두고 가는 얼굴 없는 천사를 취재하겠다며 찾아온 기자 ‘지훈’은 우여곡절 끝에 마을에 잠입해 조사를 시작하며 겪게 되는 사건들을 그린 영화.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소재로 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올겨울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박성일이 맡은 ‘지훈’은 극 중 기자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던 인물로, 얼굴 없는 천사의 행적을 쫓기 위해 잠입수사까지 펼치는 끈질김과 모두를 속이는 능청스러움을 겸비했다.
특히 노송동 마을 사람들과 보냈던 짧은 시간이 ‘지훈’의 미묘한 심경 변화로 이어지면서 이를 용의주도하게 표현해내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으며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이영아가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이 둘의 시너지가 영화 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박성일이 출연하는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오는 1월 6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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