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스마트등대공장' 뽑는다..업체당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

이덕주 2021. 1.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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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전세계 등대공장. [사진 = 포스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다음달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을 위주로 선정하는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전국의 19개 지역 제조혁신센터(TP)별 3개사 이내에서 후보기업을 추천하도록 했다.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은 업종을 대표하는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당 연간 4억원 이내에서 3년 동안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업종은 제조산업 전후방으로 효과적인 확산이 되도록 기계·전자·화학·뿌리 등 주력업종에서 7개사를 식료품·의약품 등 기타업종에서 3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밀진단과 연차별 전략수립을 먼저 지원받는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인공지능·5세대(5G) 등 첨단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구축이 추진되도록 기획됐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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