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메시 몸값 떨어졌다..11년 만에 1억 유로 밑으로

조용운 2021. 1. 6.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의 신'도 나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리오넬 메시(34, FC바르셀로나)의 시장 가치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1억 유로(약 1337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메시는 2021년 현재 8천만 유로(약 1069억원)로 평가받으면서 라리가 3위로 내려갔다.

아틀레티코의 수문장 얀 오블락이 9천만 유로(약 1203억원)로 뒤를 이었고 안수 파티가 메시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도 나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리오넬 메시(34, FC바르셀로나)의 시장 가치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1억 유로(약 1337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6일(한국시간) 축구 선수 이적과 몸값을 주로 다루는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수들의 가치 평가를 새롭게 했다. 메시의 하락이 눈에 띈다. 메시는 2021년 현재 8천만 유로(약 1069억원)로 평가받으면서 라리가 3위로 내려갔다.

메시가 11년 만에 1억 유로 미만의 가치를 보였다. 2010년 8월 처음 1억 유로를 넘어섰던 메시의 몸값은 세계 최고 평가를 받으면서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30대에도 라리가 최고를 자랑하던 메시였지만 새해 들어 34세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락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도 "메시는 이제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 나이, 경쟁력, 계약의 불확실성 등이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메시가 3위를 기록하면서 1위는 1억 유로를 유지한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몫이 됐다. 아틀레티코의 수문장 얀 오블락이 9천만 유로(약 1203억원)로 뒤를 이었고 안수 파티가 메시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위는 라리가 최고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와 마르크-테어 슈테겐(FC바르셀로나)으로 7천5백만 유로(약 1002억원)였다. 이번 시즌 부진한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과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도 몸값이 떨어져 톱10 밖으로 밀려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