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연세대 산학협력단, '수면무호흡증 AI진단 개발' 협약

김제이 2021. 1. 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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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300120)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면무호흡증 진단 기술이전' 등 인공지능(AI) 융합 의료기술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내와 미국에 출원 중인 '기계학습을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방법' 등 2건의 특허에 대해 전용실시권을 받아 수면무호흡증 인공지능(AI)진단 기기인 라온슬립(Laon Sleep)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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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라온피플(300120)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면무호흡증 진단 기술이전' 등 인공지능(AI) 융합 의료기술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내와 미국에 출원 중인 '기계학습을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방법' 등 2건의 특허에 대해 전용실시권을 받아 수면무호흡증 인공지능(AI)진단 기기인 라온슬립(Laon Sleep)을 개발했다. 연세의료원의 협조와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 승인을 받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슬립은 연세대학교 의료진 및 공과대학 연구진이 개발에 참여하고 라온피플의 AI 솔루션이 융합된 수면무호흡증 AI 진단 솔루션이다.

치과용 CT 촬영장비(CBCT) 데이터와 AI 솔루션, 관련 생체정보만으로 환자의 수술이나 양압기 등의 처방 필요 여부와 수면무호흡증 심각도 및 중증 여부를 빠르게 판독한다. 또 경증 환자의 경우 마우스피스(코골이 개선 구강 내 장치) 등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처방하는 등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진료 시간을 기존보다 감소했다.

라온피플 측은 "국내 수면무호흡증 관련 환자는 지난해 64만명, 수면 시장은 3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수면의 가치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면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라온슬립이 혁신적인 수면무호흡증 AI진단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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