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30대 이틀만에 진도서 검거

조준영 기자 2021. 1.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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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6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58분쯤 옥천의 한 모텔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답답해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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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 News1 DB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6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58분쯤 옥천의 한 모텔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혐의다.

보호관찰소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 이틀 만인 지난 5일 전남 진도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포항에 사는 A씨는 집안 제사를 지내기 위해 옥천에 왔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에서 "답답해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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