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머니]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1085.6원

2021. 1.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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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원(0.18%) 내린 10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제조업지표 호조, 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며 약세를 보였다.

5일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4.9% 오른 49.93달러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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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선호 속 하락 반전
코스피, 장중 3000포인트 돌파하기도
6일 오전 9시 30분 국민은행 딜링룸 사진 [자료 = KB국민은행]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원(0.18%) 내린 10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0.6원 내린 1087원에 개장한 뒤 오후 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제조업지표 호조, 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며 약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7.5에서 60.7로 올랐다고 밝혔다. 유가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소식에 급등했다. 5일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4.9% 오른 49.93달러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시장의 관심은 조지아주 투표 결과에도 쏠려있다. 미국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50석, 민주당 48석을 확보한 상태로 공화당은 1석만 차지해도 우위를 점하지만, 민주당은 2석 모두를 차지해야 동률이 된다. 다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법안통과 캐스팅보트를 쥔만큼 동률일 경우 민주당 우위의 형국이 구축되는 셈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포인트를 넘기도 했으나, 하락 마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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