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심수련 소품, 이지아 SNS서 포착(Ft. 김고은)

[뉴스엔 서지현 기자]

'펜트하우스' 속 배우 김고은의 손길이 포착됐다.

SBS 드라마 측은 1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억할게 수련…헤라펠리스에서 맞이하는 수련의 장례식 현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극 중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살해당한 심수련(이지아 분) 장례식장이 준비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헤라펠리스 주민들은 심수련을 추억하며 '기억할게' '좋은 곳으로 여행 떠나길' 등의 추모 메시지를 적었다. 이와 함께 생전 심수련의 일상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심수련의 사진 중 특이점이 포착됐다. 바닷가에서 찍힌 심수련 사진은 실제로 '심수련' 역을 맡은 배우 이지아가 지난 2019년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던 사진이다. 당시 이지아는 사진을 게재하며 촬영자로 김고은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9회에선 주단태가 심수련의 액자를 부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에 포착된 액자 속 사진 역시 이지아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다.

이후 이지아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진을 찾은 누리꾼들은 "이 사진이네요" "주단태가 부셨던 바로 그 사진" 등 반가운 반응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지아와 김고은은 함께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이지아가 주연을 맡은 '펜트하우스'는 지난 5일 종영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 2, 3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이지아·김고은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