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미분양관리지역 지정..도내서 유일

유재규 기자 2021. 1. 6.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제 52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 따르면 전국 7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됐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지는 경기 양주시, 강원 강릉시, 충남 당진시, 경북 김천시, 경남 밀양·거제·창원시 등이다.

도내 유일하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편입된 양주지역은 모니터링 기간,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늘어 지정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UG, 선정공고 발표..양주지역, 미분양 계속늘어 지정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 뉴스1 DB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양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제 52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 따르면 전국 7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됐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지는 경기 양주시, 강원 강릉시, 충남 당진시, 경북 김천시, 경남 밀양·거제·창원시 등이다.

도내 유일하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편입된 양주지역은 모니터링 기간,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늘어 지정된 것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11월 말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도내 전체 미분양 2648세대 중 양주지역의 미분양은 총 629세대로 파악됐다.

이는 23.7%에 해당하는 수치며 도내서 가장 많은 세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 가구 수 500가구 이상인 지역에서 Δ미분양증가 Δ해소저조 Δ미분양 우려 Δ모니터링 필요 등 4개 요소 가운데 1개 이상 충족된 시군구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하고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도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및 분양보증 사전심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