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올해 서학개미 키워드는 VACCINE과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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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이 신축년 새해에 주목할 해외주식 키워드로 'V·A·C·C·I·N·E'와 'H·O·P·E'를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은 "코로나로 K자 회복 전망이 대두되는 가운데 혁신과 브랜드를 앞세운 기업들의 독주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디지털화 속에서 끝없이 변신하며 시장 주도권을 잡아가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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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이 신축년 새해에 주목할 해외주식 키워드로 ‘V·A·C·C·I·N·E’와 ‘H·O·P·E’를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올 한 해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11개 글로벌 추천종목을 구성하는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삼성증권 추천 종목에는 비자(‘V’isa), 애플(‘A’pple), 중국중면(‘C’TG Duty Free), 닝더스다이(‘C’ATL),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엔비디아(‘N’vidia), 테슬라(T‘e’sla), 에르메스(‘H’ermes), 니오(Ni‘o’), 페이팔(‘P’aypal), 솔라엣지(Solar‘e’dge)가 포함됐다.
대부분은 미국, 중국 기업으로 지난해 평균 주가 상승률이 268%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은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불어난 유동성 장세에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은 "코로나로 K자 회복 전망이 대두되는 가운데 혁신과 브랜드를 앞세운 기업들의 독주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디지털화 속에서 끝없이 변신하며 시장 주도권을 잡아가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주식 투자의 주요 테마로 ‘Fiscal Dominance(재정정책 우위) 시대로의 변화’를 제시했다. 실업급여 확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업대출에 대한 보증 등 전시에 준하는 공격적인 재정 확대 정책이 오는 2025년 또는 그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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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제 해외주식을 포함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은 주식 투자의 기본 상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주요국 정책과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수혜주를 편입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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