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한겨울 속 나 홀로 푸른 대나무
2021. 1. 6. 16:00
한겨울로 접어든 서촌에서 늘 푸른 대나무를 만나니 반갑습니다.
기와 담장 너머 대나무 잎새가 쌩쌩한 초록 빛깔을 뽐냅니다.
회화나무와 감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드러냈기에 대나무가 더욱 빛을 발합니다.
옛날 선비들이 겨울에도 ‘나 홀로 푸른’ 대나무를 사군자 중 하나로 여겨 좋아했던 이유를 알 듯합니다.
서촌에서
사진가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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