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어린이재단 5천만원 기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김소연 2021. 1.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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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가 어린이 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쌈디는 6일 인스타그램에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어린이 재단에 5천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의 기부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멋지다",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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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래퍼 쌈디가 어린이 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쌈디는 6일 인스타그램에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어린이 재단에 5천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이는 왜 죽었나?'편이 방송되면서 정인이 사건이 재조명됐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입양됐으나 폭행으로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방송 후 정인이 사건을 비롯해 아동 학대를 당한 아이들과 아픈 아이들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쌈디 역시 이런 맥락에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쌈디의 기부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멋지다",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쌈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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