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미래 함께하는 고품격 함안' 2030 종합발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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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급변하는 환경과 행정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30 함안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30 함안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2030년까지 함안군의 발전전략과 미래발전상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므로 전 부서에서는 부문별 계획을 참고해 세부사업을 잘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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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급변하는 환경과 행정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30 함안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군민 설문조사, 관련부서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분야별 중간보고회 4회, 군의회 설명회, 가야·칠원 권역 주민설명회 와 논의를 거쳐 2030 함안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확정했다.
군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미래산업, 농림축산업, 지역개발, 도로·교통, 주거·안전, 보건·복지, 교육·문화, 자연·환경, 역사·관광, 마을경제 등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함안군 장기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개발방향의 지침이 되는 계획이다.
군은 2030 장기종합발전계획의 그랜드 비전을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고품격 함안’으로 설정하고 ▲넉넉한 경제 ▲유쾌한 문화 ▲행복한 사람 ▲편안한 공간 등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16개 부문, 200여 추진 전략사업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주요 세부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수출전략품목 스마트 농장 운영, 신산업육성기반 마련 등이다.
또 철도중심의 광역환승체계 구축, 창원시 S-BRT와 환승체계 구축, 다양한 계층의 수요공급형 주거단지 조성, 안전한 스마트도시, 함안 고분형으로 디자인된 랜드마크 복합단지 조성, 한국형 스마트 은퇴자주거복합단지(CCRC) 도입, 유네스코 3관왕 프로젝트 등이 포함돼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30 함안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2030년까지 함안군의 발전전략과 미래발전상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므로 전 부서에서는 부문별 계획을 참고해 세부사업을 잘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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