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 지역 어려운 대학생 돕는 '전비장학생' 모집

한경우 2021. 1.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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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른 품성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생을 6~27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학비보조금을 지원한다.

포스코의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 지역 가정의 자녀나 또는 포항·광양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올해 전국 대학에 입학 확정(예정)인 학생 중 부모 소득수준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소득 3분위 이내라면 지원 대상이다.

포스코청암재단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 재학기간 최대 8학기까지 연 360만원의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 등록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43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모두 4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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