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갈취 의혹 이세진 울진군의장 집 등 압수수색(종합)

최창호 기자 2021. 1.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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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6일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집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의장이 골재 채취업자의 금품을 갈취했다는 고소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골재 채취업자 A씨가 '이 의장에게 금품을 갈취당했다'며 대구지검 영덕지청에 고소했다.

울진경찰서는 같은달 이 의장을 불러 피고소인 조사를 벌였으며, 최근 경북경찰청이 이 사건을 넘겨 받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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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전경(뉴스1 자료) 2021.1.6/© 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경찰청이 6일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집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의장이 골재 채취업자의 금품을 갈취했다는 고소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역수사대 소속 수사관 10여명이 이날 의장실과 자택, 개인 사무실에서 수색을 실시,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골재 채취업자 A씨가 '이 의장에게 금품을 갈취당했다'며 대구지검 영덕지청에 고소했다.

울진경찰서는 같은달 이 의장을 불러 피고소인 조사를 벌였으며, 최근 경북경찰청이 이 사건을 넘겨 받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 의장을 처벌해 달라'는 청원을 올리는 등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압수수색과 관련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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