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소담, 미국 무대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 이소담이 미국 무대에 진출한다.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스카이블루FC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소담의 영입을 발표했다.
스카이블루는 이소담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WK리그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에서의 활약상도 상세하게 소개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6년 전가을 이어 두 번째 한국 선수의 미국무대 이적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스카이블루FC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소담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소담은 스카이블루와 1+1 계약을 맺었다.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었던 이소담은 2016년 웨스턴 뉴욕 플래시에 입단한 전가을 이후 두 번째로 NWSL 무대를 밟는 한국 선수가 됐다.
스카이블루는 이소담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WK리그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에서의 활약상도 상세하게 소개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소담은 스카이블루와 인터뷰에서 "최고의 선수와 함께 스카이블루에서 NWSL 경력을 시작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겨울 스카이블루가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는 데 헌신할 준비가 됐다. 어서 빨리 새로운 동료와 훈련하고,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카이블루를 이끄는 프레야 쿰브감독은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전술적으로도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이소담을 영입해 매우 기쁘다"며 "미드필더 진영의 다양한 위치에서 경기할 수 있는 선수다. WK리그에서 성공했으니 이제 NWSL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스카이블루는 2월부터 프리시즌을 시작하며 5월에 2021시즌을 개막한다. 정규시즌은 총 24경기를 치른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술적 이유'라면 쉽게 풀릴 수도…외교차관 이란 방문이 분수령
- "임산부가 가정부인가" 서울시의 황당한 임신정보
- '정인이 논란' 커지는 경찰 책임론…진상조사도 않는 아보전
- 달리던 시내버스서 바지 벗고 여성에 달려든 10대 입건
- 입양기관 홀트, '정인이' 학대정황 발견하고도 4개월 넘게 방치
- [단독]이란 나포 미스터리…알래스카 사건과 관련성?
- [칼럼]또 전국민 재난지원금이라니…납득부터 시켜주세요
- '핵 보유국' 선언했던 北 7차 당대회…8차 대회에서는?
- [이슈시개]만삭 임산부에 "남편 밑반찬 준비하라"는 꿀팁?
- "中 백신 세계에서 가장 위험"…中 전문가 주장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