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 극복,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

이은희 2021. 1. 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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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올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6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비대면 화상 언론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해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경주페이 발행을 확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발전을 위한 장기 비전을 구체화하며 올해는 각종 사업이 결실을 보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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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6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비대면 화상 언론간담회에서 시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경주시 제공) 2021.1.6.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올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6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비대면 화상 언론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해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경제가 살아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감포 혁신원자력연구단지와 중수로해체기술원을 연내 착공한다.

또 AI 적용 미래 자동차 배터리 관리시스템 연구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양성자·이온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를 확장한다. 중소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경주페이 발행을 확대한다.

이어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라왕경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문무왕릉, 경주읍성 주변을 정비한다.

지난해 취소됐던 신라문화제, 벚꽃마라톤대회,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불국스포츠센터와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등을 건립한다.

도시 교통망을 확충하고 황오동 등 도심과 농촌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 육성, 농어업회의소 설립,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어촌뉴딜300 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아동 친화 등으로 보건복지 분야를 강화한다.

외곽 읍면 단위 재해 취약 지구를 정비하고, 천북면에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그린도시를 건설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발전을 위한 장기 비전을 구체화하며 올해는 각종 사업이 결실을 보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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