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춘천시장 산림환경대상 '우리에게 산이 있다!'

한윤식 2021. 1.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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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춘천시는 이 시장이 지난 2일 '2020년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 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 운영위원회 등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부 철학으로 시민의 자발성에 기초한 시민 중심, 시민 주도로 시정을 변화시키고 이를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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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춘천시장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춘천시는 이 시장이 지난 2일 '2020년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 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자치 부문을 비롯해 입법·연구·교육·정책·행정·단체·임업 부문을 시상한다.

대한민국환경대상 운영위원회 등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부 철학으로 시민의 자발성에 기초한 시민 중심, 시민 주도로 시정을 변화시키고 이를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우리 안의 자원인 산, 강, 역사, 문화, 먹거리, 시민의 자긍심 등으로 행복한 도시를 지향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이 시장은 산림산업 정책 실현을 위해 ‘춘천 우리에게 산이 있다! 산림자원 포럼’을 전국 단위로 개최했다. 이 포럼을 기점으로 산림산업화의 붐이 일었다.

또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산업 구조 전략화를 위한 프리컷 목재산업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목재가공 생산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조림,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선순환체계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345㏊의 사유지를 매수해 소규모로 분산된 시유림을 집단화하고 확대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를 위해 1억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050년까지 춘천에 나무 1억그루를 심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하나로 그동안 바람길 녹지축 확대 조성, 공원·도시숲 확대, 가로수 식재, 자전거길 조성, 도심녹지축을 확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정부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하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외부의 힘에 의존하기보다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한 도시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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