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백미경 작가의 '마인', 이보영X김서형 캐스팅..상류사회 거짓된 삶 그리나

강소영 2021. 1.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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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품위 있는 그녀'로 상류사회의 단면을 실감나게 그린 바 있는 백미경 작가가 '마인'으로 돌아온다.

배우 이보영(사진 왼쪽)과 김서형(사진 오른쪽)이 합류하며 시너지를 예고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가진 이보영(서희수 역)과 김서형(정서현 역)의 만남은 극의 중심축을 이끌어 나갈 두 사람의 시너지를 예감케 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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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품위 있는 그녀’로 상류사회의 단면을 실감나게 그린 바 있는 백미경 작가가 ‘마인’으로 돌아온다. 배우 이보영(사진 왼쪽)과 김서형(사진 오른쪽)이 합류하며 시너지를 예고했다.

tvN 새 드라마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상류사회의 거짓된 삶과 사랑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JTBC ‘품위 있는 그녀’, tvN ‘힘쎈여자도봉순’ 등 신선한 소재와 재미를 담은 스토리를 집필해 온 백미경 작가와 KBS2 ‘쌈, 마이웨이’,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는 이나정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가진 이보영(서희수 역)과 김서형(정서현 역)의 만남은 극의 중심축을 이끌어 나갈 두 사람의 시너지를 예감케 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극 중 이보영은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전직 톱 배우이자 효원 그룹의 둘째 며느리인 서희수로 분해, 재벌가라는 새롭고도 은밀한 세상에 발을 들여 갖은 노력을 하면서도 매사 당당한 행동으로 자신의 존재와 색채를 지키는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이렇듯 굳건하고 밝은 영혼을 가진 서희수의 인간적인 매력과 이보영이 가진 압도적인 분위기가 만나 서희수라는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서형이 연기하는 정서현은 효원 그룹 첫째 며느리이자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여인으로, 전통과 막강한 재력을 가진 재벌가 출신으로 타고난 귀티와 품위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가운 표정을 유지할 만큼 극도로 발달된 이성은 덤. 이에 김서형 특유의 카리스마와 눈 뗄 수 없는 화면장악력이 더해질 극강의 몰입감을 기대케 한다.

‘마인’ 제작진은 “‘마인’은 매혹적이면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은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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