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전년보다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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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억3천400만 달러로 전년 5억2천900만 달러보다 1억500만 달러(20%) 늘었다.
중국에서 고급 상품으로 인기인 포도(샤인머스캣 품종) 51.0%, 배추 69.9%, 건조감 43.8%, 김류 35.5%, 김치 8.5% 등이 증가해 농식품 수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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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억3천400만 달러로 전년 5억2천900만 달러보다 1억500만 달러(20%) 늘었다.
2016년 4억9천800만 달러에서 2017년 5억2천300만 달러로 올라선 이후 3년 만에 6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에서 고급 상품으로 인기인 포도(샤인머스캣 품종) 51.0%, 배추 69.9%, 건조감 43.8%, 김류 35.5%, 김치 8.5% 등이 증가해 농식품 수출을 견인했다.
국가별로 수출이 가장 많은 중국이 28.2% 증가했고 포도와 김치 수요가 많이 늘어난 홍콩, 캐나다, 호주 수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샤인머스캣, 감말랭이, 김치 등 수출 스타 품목을 키우고 국가별 맞춤형 품목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홍보 등에 주력했다.
베트남, 캐나다, 중국 등에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고품질 브랜드화에 힘썼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소셜미디어(SNS) 연계 홍보·판촉 확대, 글로벌 쇼핑몰 입점 확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출 스타 품목 육성과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등으로 농식품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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