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전년보다 20% 증가

이승형 2021. 1. 6.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억3천400만 달러로 전년 5억2천900만 달러보다 1억500만 달러(20%) 늘었다.

중국에서 고급 상품으로 인기인 포도(샤인머스캣 품종) 51.0%, 배추 69.9%, 건조감 43.8%, 김류 35.5%, 김치 8.5% 등이 증가해 농식품 수출을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포도 수출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억3천400만 달러로 전년 5억2천900만 달러보다 1억500만 달러(20%) 늘었다.

2016년 4억9천800만 달러에서 2017년 5억2천300만 달러로 올라선 이후 3년 만에 6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에서 고급 상품으로 인기인 포도(샤인머스캣 품종) 51.0%, 배추 69.9%, 건조감 43.8%, 김류 35.5%, 김치 8.5% 등이 증가해 농식품 수출을 견인했다.

국가별로 수출이 가장 많은 중국이 28.2% 증가했고 포도와 김치 수요가 많이 늘어난 홍콩, 캐나다, 호주 수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샤인머스캣, 감말랭이, 김치 등 수출 스타 품목을 키우고 국가별 맞춤형 품목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홍보 등에 주력했다.

베트남, 캐나다, 중국 등에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고품질 브랜드화에 힘썼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소셜미디어(SNS) 연계 홍보·판촉 확대, 글로벌 쇼핑몰 입점 확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출 스타 품목 육성과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등으로 농식품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ru@yna.co.kr

☞ 사망→생존→사망…'본드걸', 오보소동 끝 별세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10대
☞ 천안서 서울 송파구의원 등 2명 숨진 채…무슨 일이
☞ '코로나 걱정' 발리행 여객기 통째로 빌린 재벌 3세 부부
☞ 수령 100년 이상 추정 무게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
☞ 레깅스 입은 여성 촬영한 '버스 몰카'…성범죄일까?
☞ 아직 24회나 남았다…SBS '펜트하우스' 시즌1 28.8% 종영
☞ "임신말기 남편 속옷 정리해두라" 서울시 사이트 뭇매
☞ 공사장 인근 물에 빠져 숨진 20대 사건…현장소장 등 2명 송치
☞ 우물에 빠졌던 코끼리가 구출되자 한 행동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