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모두 처참했던 오타니, 새 시즌 반등 필요한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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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반등이 필요한 선수로 선정됐다.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2019시즌 타자로만 뛴 오타니는 2020시즌 야심차게 마운드로 돌아왔다.
MLB.com은 "아직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타자로만 기용할 준비가 안됐다"며 "조 매든 감독은 2021시즌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고 했다. 오타니가 그 중 한 명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겨울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면 오타니는 스프링캠프에 완전한 상태로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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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반등이 필요한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6일(한국시간) 빅리그 30개 구단에서 반등이 필요한 선수 1명씩을 선정했다. LA 에인절스에서는 오타니 쇼헤이가 꼽혔다.
오타니는 최악의 2020시즌을 보냈다.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2019시즌 타자로만 뛴 오타니는 2020시즌 야심차게 마운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80을 기록했고 다시 팔에 이상을 느끼며 등판을 멈췄다. 타석에서도 44경기 .190/.291/.366, 7홈런 24타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MLB.com은 "아직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타자로만 기용할 준비가 안됐다"며 "조 매든 감독은 2021시즌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고 했다. 오타니가 그 중 한 명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겨울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면 오타니는 스프링캠프에 완전한 상태로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데뷔시즌 10경기에 선발등판해 51.2이닝을 투구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지명타자로 104경기에 출전해 .285/.361/.564, 22홈런 61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 시속 100마일을 던지고 타석에서 20개 이상의 홈런과 10개 이상의 도루를 해내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이며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투타겸업과 부상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 최근 2년의 행보로 더욱 확실히 입증되고 있는 모양새다. 오타니가 한 쪽에 전념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2021시즌 마지막 투타겸업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오타니가 성공적인 결과를 쓰며 자신의 고집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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