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퍼스트 룩' 행사..마이크로LED 이어 미니LED 첫 공개

김종민 2021. 1.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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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인 '퍼스트 룩'을 7일 새벽 1시(미국 동부시간 6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를 앞두고 개최하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를 비롯해 '미니LED TV' 등 다양한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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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1시 온라인 진행..TV관련 신기술·신제품 선봬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인 '퍼스트 룩'을 7일 새벽 1시(미국 동부시간 6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를 앞두고 개최하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를 비롯해 '미니LED TV' 등 다양한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성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최근 마이크로LED 공개 행사에서 “CES에서 완전히 새로운 QLED 라인업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같은 구조를 없애고 LED 자체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진정한 자발광 TV다. 마이크로 LED의 RGB(Red, Green, Blue) 소자는 기존의 TV 디스플레이들과는 다르게 각 소자가 빛과 색 모두 스스로 내는 유일한 제품으로, 실제 사물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800만개가 넘는 각각의 RGB소자가 따로 제어되기 때문에 화면의 밝기와 색상을 아주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LED TV는 무기물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무기물 소재는 유기물 소재와 달리 수명이 10만 시간에 이르기 때문에 화질 열화나 번인(Burn-in)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퍼스트룩 행사에서는 미니LED TV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니LED TV는 100~200㎛ LED를 디스플레이에 촘촘히 배치해 색 표현력과 명암비 등을 대폭 강화한 LCD TV로 삼성전자의 기존 프리미엄 TV인 QLED보다 상위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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