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노리는 브란트, 하베르츠·괴체는 입 모아 "최고다"

김유미 2021. 1.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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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율리안 브란트가 아스널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아스널은 브란트 영입에 2,250만 파운드(약 333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르트문트와 독일 대표팀에서 함께한 적이 있는 마리오 괴체 역시 "율리안 브란트는 정말, 정말 잘한다. 대표팀에서 그를 알게 되었는데 그가 우리를 다시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브란트를 영입한 도르트문트의 결정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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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노리는 브란트, 하베르츠·괴체는 입 모아 "최고다"



(베스트 일레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율리안 브란트가 아스널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아스널은 브란트 영입에 2,250만 파운드(약 333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영국 <익스프레스> 등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브란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들을 물색 중이며, 브란트도 그중 하나로 선택됐다. 브란트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고 있으며, 아직 완벽하게 주전 입지를 굳히지는 못한 상태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선수들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활동기를 통해 이적 시기가 시작되면 그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즉, 이적 시장 기간에는 어떠한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브란트의 이적설에 대한 암묵적 시인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절친’으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독일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는 지난해 독일 진행한 <키커>와 인터뷰를 통해 “산초와 홀란드가 나쁘게 플레이를 하는 건 아니지만, 브란트는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도르트문트와 독일 대표팀에서 함께한 적이 있는 마리오 괴체 역시 “율리안 브란트는 정말, 정말 잘한다. 대표팀에서 그를 알게 되었는데 그가 우리를 다시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브란트를 영입한 도르트문트의 결정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과연 아스널이 이번 겨울 브란트를 품을 수 있을지, 또는 그의 가치를 알아본 다른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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