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탄생..익명의 '김달봉'씨

윤난슬 2021. 1.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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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전북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김달봉'이라는 이름을 남긴 익명의 기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4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다만 전북공동모금회는 이 익명의 기부자가 2016년 전북과 인천에서 '김달봉'이란 이름으로 고액을 전달한 기부자와 동일인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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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새해 첫 전북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김달봉'이라는 이름을 남긴 익명의 기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금 1억2000만원.(사진=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새해 첫 전북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김달봉'이라는 이름을 남긴 익명의 기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4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전북 지역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과 함께 '김달봉'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떠났다.

앞서 이 기부자는 지난달 소외계층을 위해 방역 마스크 20만장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부안군청에 고액을 기탁한 바 있다.

다만 전북공동모금회는 이 익명의 기부자가 2016년 전북과 인천에서 '김달봉'이란 이름으로 고액을 전달한 기부자와 동일인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대표 모금사업으로 5년 동안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이 기부자는 전북 6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2번째 익명 회원이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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