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2산단 산폐장 내달부터 가동..사업자와 입주 계약

이은파 2021. 1.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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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처리장(산폐장)이 다음 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당진시는 6일 송산2산단 산폐장 사업자인 제이엔텍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송산2산단 내 산폐장 매립량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과다 산정됐고, 입주 계약도 체결되지 않았다"며 건축허가 취소와 사업권 회수 등을 요구해 왔다.

송산2산단 산폐장은 매립면적 17만2천944㎡, 매립용량 644만8천67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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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산폐장 조감도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처리장(산폐장)이 다음 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당진시는 6일 송산2산단 산폐장 사업자인 제이엔텍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서에는 산폐장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준수와 매립고 3m 축소(18→15m) 등 시민단체 요구 사항이 담겼다.

시민단체는 "송산2산단 내 산폐장 매립량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과다 산정됐고, 입주 계약도 체결되지 않았다"며 건축허가 취소와 사업권 회수 등을 요구해 왔다.

시는 법률 자문과 감사원의 유권해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업권 회수는 어려워 시민단체 요구를 입주 계약서에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단체가 당진의 미래를 걱정하며 제시한 산폐장 환경 감시 등 사후 관리 대책과 지역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산2산단 산폐장은 매립면적 17만2천944㎡, 매립용량 644만8천670㎥ 규모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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