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따라 '물의 도시' 조성..4개 권역 추진

이상학 2021. 1.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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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의암호를 활용한 '물의 도시 봄내'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물의 도시 봄내는 의암호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경관이 조화로운 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특히 한강 상수원 개발제한규제로 도시개발이 지연됐고, 꾸준히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사업 필요성이 대두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암호 일대를 문화·예술·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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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낀 근화동, 사농동, 서면 신매리·금산리 일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를 활용한 '물의 도시 봄내'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춘천 의암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최근 이 사업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물의 도시 봄내는 의암호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경관이 조화로운 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그동안 호수를 낀 도시 수변의 자연경관에 비해 문화관광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강 상수원 개발제한규제로 도시개발이 지연됐고, 꾸준히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사업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의암호 주변을 따라 문화관광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업 구역은 의암호를 따라 근화동, 사농동, 서면 신매리와 금산리 일대 4개 권역이다.

면적은 약 103만2천979㎡에 이른다.

춘천시는 권역별로 광장, 복합시설, 판매시설, 체험시설, 역사공원, 친환경 주거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암호 일대를 문화·예술·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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