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영대, 19회 미방송분서 김현수에 의미심장.."벌 받는 중"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김영대, 김현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 둘의 관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6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네이버TV를 통해 ''19회 미방송분 단독공개' "좀만 기다려줘" 김영대, 걱정하는 김현수에 한마디!' 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미방송분 영상에선 배로나(김현수 분)가 기다리고 있던 주석훈(김영대 분)을 본 후 "지금 와, 같이 가려고 기다렸어"라고 말했다. 이에 주석훈은 주석경(한지현 분)에게 먼저 가라고 했고, 주석경은 배로나를 보며 "재수없어"라고 쏘아붙였다.

배로나는 주석훈이 "미안해. 석경이가 좀 예민해"라고 하자 "너네 무슨 일 있지? 어제 그레이스 조 만나기로 했잖아. 근데 왜 안 왔어? 너 괜찮아? 무슨 안 좋은 일이야? 아줌마도 이상하고"라고 말했다. 걱정스러워 하는 눈빛이 가득했다.

이에 주석훈은 "벌 받는 중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배로나는 의아해 했다.

주석훈은 배로나에게 "좀만 기다려줘. 이 일이 마무리되면, 좀 더 너한테 당당해 질 수 있을 것 같아. 가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주석훈의 이 말 이후, 지난 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20회에서는 주석훈 엄마 심수련(이지아 분)을 살해한 용의자로 배로나 엄마 오윤희(유진 분)가 체포됐다. 이어 5일 21회 방송에서는 주석훈의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분)이 심수련을 살해한 진범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상황.

이 사건 후 주석훈, 배로나의 관계가 시즌2에서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어른들의 악행, 이로 인해 아이들의 삶까지 엉망이 되고 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지난 5일 21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 했다. 오는 2월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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