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관내 코로나19 검사소에 주민 기부 이어져

하종민 2021. 1. 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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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내 25개 선별검사소에 주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연휴를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재2동 주민들이 간식박스 50개를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지원했다.

지난 12월23일 장훈교회는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수제쿠키와 양말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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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라면, 핫팩 등 기부
[서울=뉴시스] 양재2동 주민들이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보낸 간식박스. (사진=서초구 제공) 2021.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내 25개 선별검사소에 주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연휴를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재2동 주민들이 간식박스 50개를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지원했다. 연세사랑병원에서도 서초구 보건소에 라면 15박스를 기부해왔다.

또한 내곡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주민이 어린 자녀와 함께 서초종합체육관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 핫팩 100개를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서초성심노인복지관에서 서리풀문화광장 검사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빵과 커피, 유자차 등을 보내왔다.

관내 종교단체도 의료진에 따뜻한 성원을 보냈다. 지난 12월23일 장훈교회는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수제쿠키와 양말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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