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기후 위기 대응 강화 등 경남도 주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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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위기를 기회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경남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구축, 뉴딜 선도 스마트인재 집중양성에 전력하겠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6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도정 3대 핵심과제(동남권 메가시티·청년·교육인재), 경남형 3대 뉴딜(스마트뉴딜, 그린뉴딜, 사회적뉴딜), 도민 안전을 위한 위기 대응 강화 등 새해 경남도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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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6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도정 3대 핵심과제(동남권 메가시티·청년·교육인재), 경남형 3대 뉴딜(스마트뉴딜, 그린뉴딜, 사회적뉴딜), 도민 안전을 위한 위기 대응 강화 등 새해 경남도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로 광역특별연합 구성 법적 근거 마련에 따라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시도단위가 아닌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하는 동남권 장기발전 전략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청년이 살기 좋은 교육·주거·육아·노후·일자리 걱정 없는 경남으로 도민이 살기 좋은 청년특별도 경남을 위해 청년주도로 도정 전반을 청년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는 변화의 시도를 시작해 올해 청년 삶 전 분야 개선을 위한 청년정책 추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경남 경제성장 기반산업 제조업 혁신과 첨단산업 기업 도내 유치를 위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이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혁신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
또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선제 검사, 의료 인력 확대, 민간전문가 및 부울경 공동대응 등 올해 모든 정책에 최우선해 감염병으로 부터 도민 안전에 도정 역량을 집중 한다.
이 외 민생경제 위기대응책으로 경제활동 멈춤으로 인해 생계위기에 직면한 고용 취약 노동자 및 저소득 계층 등에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노력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소득급감 문제 해소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지원 대책마련 및 방역 지침 준수로 인한 피해보상 지원을 위해 방안 마련 추진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기후변화 영향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감염병 신규 발생 등 경제적·사회적 손실증가 대응을 위해 전향적·선제적·적극적 기후위기 대응으로 장기적 도민 안전 확대 노력 등 도정 3대 핵심과제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올해 도정의 중점과제로 설정한 경남도는 이날 기자회견 관련 배포 자료 일체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신년 기자회견 꾸러미’는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된 봉투에 발표자료, 참고자료, 접착 메모지, 그리고 나뭇가지볼펜을 담았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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