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라소다 전 감독, 병원에서 퇴원..자택에서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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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은사인 토미 라소다(93) 전 감독이 건강을 회복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라소다 전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다"며 "지금은 집에서 안정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해 11월 건강 문제로 입원한 뒤 약 두 달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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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은사인 토미 라소다(93) 전 감독이 건강을 회복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라소다 전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다"며 "지금은 집에서 안정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해 11월 건강 문제로 입원한 뒤 약 두 달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1976년 다저스 사령탑으로 부임한 라소다 전 감독은 1996시즌 심장병으로 중도 사퇴할 때까지 21년간 다저스를 지휘했다.
1994년 다저스에 입단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거가 된 박찬호를 지도하며 남다른 인연을 쌓기도 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구단 고문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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