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바이오,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 식약처 허가 기대감에 '부각'

2021. 1.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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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조만간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계사인 종근당바이오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종근당은 나파벨탄이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임상 2상 중인 '나파벨탄'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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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조만간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계사인 종근당바이오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오후 3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3900원(4.85%) 상승한 8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은 나파벨탄이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임상 2상 중인 '나파벨탄'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의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 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중간 평가한 결과,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올해 1월 종근당은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결과에 대한 심사와 허가일정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이어 다음 주자로 종근당이 주목 받으면서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로 시판하고 있는 약물인 나바벨탄을 약물재창출 전략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렘데시비르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으며, 현재 러시아 임상 환자 모집과 약물 투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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