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ODA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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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는 라오스에서 펼치고 있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 '2020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우수사업에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임대영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표창은 그동안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재료공학 ODA 교육모델을 전파했다는 의미"라며 "아세안, 인도차이나 반도에 지역 청년·기업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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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배재대는 라오스에서 펼치고 있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 '2020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우수사업에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해외 교육 공적개발원조로, 과거 개발도상국이던 우리나라가 제3세계 등에 수준 높은 고등교육을 전파해 자급자족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라오스 최초로 재료공학과를 설치하고 실용적 전공과정, 학생 심층이해, 건학정신을 통합한 재료공학 교육을 현지에 전수했다.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해 한국 고등교육의 해외 전파를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에 아시아인재기술협력센터를 구축해 아세안+3(한·중·일) 아시아 재료공학 국제산학협력 네트워크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국내 신소재관련 연구소, 중소기업과 국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갖췄다.
잘 사는 아시아(Prosperous), 친구 되는 아시아(Peaceful), 진보하는 아시아(Progressive)의 ‘3P의 신 아시아’ 남방 협력체제도 닦았다. 일본 구마모토대, 중국 쿤밍대, 태국 출라롱콘대, 치앙마이대, 베트남 하노이 광산지질대, 베트남과학기술아카데미가 함께했다.
이밖에 배재대는 현지 주민들 경제생활 개선을 위한 기술 교육사업도 추진했다. 교육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라오스 400년 전통 반잔느아 도자기 마을에서 4차례에 걸쳐 세라믹공예산업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임대영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표창은 그동안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재료공학 ODA 교육모델을 전파했다는 의미"라며 "아세안, 인도차이나 반도에 지역 청년·기업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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