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수출액 사상 최고..포도, 배추 견인차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1.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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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6억 3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0.0% 증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해 지역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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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6억 3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0.0%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중국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포도(샤인머스캣)가 51.0% 급증했다.

또 배추 69.9%, 건조감 43.8%, 김치 8.5%, 김류 35.5% 각각 늘어 수출액 성장을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포도, 김 등 수출액이 가장 많은 중국이 28.2%, 포도와 김치 수요가 크게 늘어난 홍콩, 캐나다, 호주가 각각 15.2%, 13.9%, 29.3% 증가했다. 이외에도 대만 5.4%, 인도네시아 30.4%, 태국이 29.3%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국가별 맞춤형 품목 마케팅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경북도는 올해도 수출 확대를 지속하기 위해 중·미·일 등 기존 주력시장에 더해 신남방지역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해 지역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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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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