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센터 4대 경영전략은 혁신·고객·상생·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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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가 6일 신축년 새해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DJ센터가 밝힌 신년 경영전략은 크게 4가지로, ▲혁신적 마이스(MICE) 사업 선도 ▲전략적 마케팅 강화 ▲고객 중심 상생 경영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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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가 6일 신축년 새해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DJ센터가 밝힌 신년 경영전략은 크게 4가지로, ▲혁신적 마이스(MICE) 사업 선도 ▲전략적 마케팅 강화 ▲고객 중심 상생 경영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 등이다.
지난해 600여 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데 이어 올해도 여전히 안팎의 경영환경이 불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선, 혁신적 사업 선도와 관련해 DJ센터는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대면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K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지역중소기업 지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주관전시회를 구조개혁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힐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기획해 불확실한 사업 환경에 발빠르게 전천후 대응하고 유사한 분야의 주관전시회는 융·복합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전략적 마케팅 강화를 위해선 인공지능(AI) 산업 주간, 한식박람회, 교육박람회, 캠핑레져 전시회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5대 특화 분야인 4차 산업, 문화콘텐츠, 에너지, 교육, 민주·인권·평화를 중심으로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강화해서 센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제2전시장 건립에 대비해 국제행사, 대형 전시회 유치를 위한 사전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 중심 상생경영을 위해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대학과 관련 기관과 손잡고 아카데미 운영 등 인재 양성과 지역 MICE 산업 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로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을 목표로 포스트 &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전천후 MICE 전문 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제2전시장 건립은 올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검토를 통과할 수 있도록 시와 협업하고 전천후 MICE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스마트 전시장 구축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종태 사장은 "지난해 어려움을 딛고 새해에는 모든 구성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MICE 사업을 통해 AI 중심 디지털, 탄소 중립 그린, 상생과 안전의 휴먼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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