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올해의 연출가상'에 김정숙·권호성

2020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 김정숙 연출(왼쪽)과 권호성 연출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

[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 최종심사회의를 통해 2020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김정숙, 권호성 연출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연출가상'은 평소 연극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했을 뿐 아니라 활발한 연출 작업을 통해 연출가로써 두각을 나타내 연출가의 위상을 높이 세운 연출가에게 한국연출가협회가 주는 상으로 매년 연말에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숙, 권호성 연출은 30년 넘게 극단 '모시는 사람'에서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제작, 연출했고 최근까지도 연극의 여러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 올해의 연출가상의 시상은 오는 15일 한국연출가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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