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총 185건 적발

허단비 기자 2021. 1.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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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광주지역 방역수칙 위반 사례는 185건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에서 마스크 미착용, 자가격리 위반, 집합금지·제한 조치 위반 등으로 총 18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곳 중 교회 4건, 방문판매업 2건, 집회 주최 1건, 유흥시설 35건, 노래방·PC방 9건, 자가격리 위반 33건 등 84건을 형사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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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건 형사 고발·101건 과태료 부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4일 오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1.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광주지역 방역수칙 위반 사례는 185건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에서 마스크 미착용, 자가격리 위반, 집합금지·제한 조치 위반 등으로 총 18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곳 중 교회 4건, 방문판매업 2건, 집회 주최 1건, 유흥시설 35건, 노래방·PC방 9건, 자가격리 위반 33건 등 84건을 형사고발했다. 유흥시설 35건 중 소주방 1건은 고발을 검토 중이다.

과태료 부과대상은 총 101건이다. 유흥시설 8건, 식당·카페 92건, 마스크 미착용 1건 등이다. 유흥시설 3건, 식당·카페 62건 등 65건에 대해서는 관련 서류 검토와 사전통지 등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식당과 카페 92건 중 90건은 카페에서 9시 이후 포장·배달 수칙을 어기거나 9시 영업 종료 수칙을 지키지 않은 곳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각 구청 관리부서에서 경찰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정착된 제도가 아니라 현장에서 혼선도 발생하지만 방역수칙 위반 사업장과 시민들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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