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최향 전 매니저 횡령 피소, 법인카드 사적사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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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에 출연 중인 최향의 전 매니저가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최향의 전 매니저 A씨를 고소한 B 엔터사 관계자는 6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횡령 혐의로 고소를 진행 중인 게 맞다"라고 밝혔다.
B사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 간 B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이 여러 차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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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트롯전국체전'에 출연 중인 최향의 전 매니저가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최향의 전 매니저 A씨를 고소한 B 엔터사 관계자는 6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횡령 혐의로 고소를 진행 중인 게 맞다"라고 밝혔다.
B사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 간 B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이 여러 차례 드러났다.
B사는 A씨가 당시 소속 아티스트를 위한 마케팅 목적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수차례에 걸쳐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B사와 계약 관계에 있지 않았던 최향의 방송 미팅, 녹음실 이동, 사진 촬영 등 스케줄에 B사의 자금을 썼다는 주장이다.
A씨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씨의 측근은 "오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말을 아끼고 있다. KBS2 '전국트롯체전' 측 관계자는 "최향과 현재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최향은 현재 매니지먼트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최향은 '트롯전국체전'에 제주 대표로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트롯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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