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 올해도 지속

구미현 2021. 1. 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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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가 중구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생활 안정화을 돕기 위해 '무료중개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해 울산 최초로 운영한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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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가 중구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생활 안정화을 돕기 위해 '무료중개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해 울산 최초로 운영한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는 중구 민원지적과가 2020년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신규 시책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중구지회에 소속된 중개사무소 중 참여 업체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보수를 받지 않고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만18세 이하의 소년소녀가정과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의상자 및 의사자의 유족 중 의료급여대상자다.

무료중개서비스는 중구 지역 내 전·월세 보증금 5500만원 이하 주택임대차 거래 시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에 참여한 중개업소를 이용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실제 전·월세 보증금 5500만원 이하의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최대 22만원의 중개보수를 절약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2019년 12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중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 원도심에 위치한 대원공인중개사사무소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공인중개사 가운데 25개 업소를 '무료중개서비스 착한중개업소'로 지정했다.

이어 대상자들을 찾기 위해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발송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20명에게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최소 7만5000원, 최대 22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절약하도록 도와 전체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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