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치연수원 이전 부지 토지보상 3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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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이전, 신축할 신백동 용지 매입을 오는 3월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지역 균형발전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023년 자치연수원이 이전하면 연간 1만명의 교육생이 제천을 방문하게 된다"면서 "다른 연수 시설과는 달리 도심에 자리한 자치연수원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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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이전, 신축할 신백동 용지 매입을 오는 3월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한 시는 1~2월 중 감정평가를 완료한 뒤 토지주들과의 협의 매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매입 대상 토지는 신백동 덕일한마음아파트와 제천동중학교 인근 임야와 논밭 10만1086㎡로, 총 매입비용은 9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2필지(5028㎡)는 이미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지역 균형발전 공약사업 중 하나다.
도와 시는 지난해 7월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사업의 건축비와 땅값을 각각 나눠 부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총사업비 467억원 중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건축비 등은 도가 투자한다.
도와 시는 올해 토지매입과 함께 기본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시계획시설결정은 3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023년 자치연수원이 이전하면 연간 1만명의 교육생이 제천을 방문하게 된다"면서 "다른 연수 시설과는 달리 도심에 자리한 자치연수원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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