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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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2020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밀양교육지원청의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온 마을 활용', 통영교육지원청의 '피·가해 학생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함양교육지원청의 '정보화진흥원과 함께하는 사이버폭력 예방', 합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우려 지역 및 업소 정기점검', 함안교육지원청의 '온라인으로 만나는 학교폭력 예방 전시회' 등 40개의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역실정에 맞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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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
창원교육지원청은 학생 공모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캐릭터 '도아'를 제작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10개교에 실시했다. 또 학교폭력담당 장학사, 변호사, 전문가로 구성한 '학교폭력사안처리 신속지원팀'을 구성해 총 22개교 26회에 걸쳐 학교방문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아동안전 긴급보호소로 운영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 '아지맵'을 활용해 리플릿과 배너를 제작해 45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특히 아지맵 배너에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 136곳이 드러나도록 QR코드를 배너안에 넣어 전체 위치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퇴임교원을 활용해 자존감을 길러주는 공감, 소통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밀양교육지원청의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온 마을 활용', 통영교육지원청의 '피·가해 학생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함양교육지원청의 '정보화진흥원과 함께하는 사이버폭력 예방', 합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우려 지역 및 업소 정기점검', 함안교육지원청의 '온라인으로 만나는 학교폭력 예방 전시회' 등 40개의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역실정에 맞게 시행됐다.
지난해 3월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교육지원청 실정에 맞게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2019년 1294건에서 지난해 796건으로 감소했다.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올해는 교육지원청과 학교별 실정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생 또래상담 등 능동적인 예방활동, 학생 간 관계회복프로그램 활성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사이버폭력 예방 강화 등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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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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