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5년간 IT 신규 투자..디지털 역량 강화"

오정인 기자 2021. 1. 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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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어제(5일) 온라인 신년 타운홀에서 임직원들에게 “유례 없는 패러다임 격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리스타트(Restart)하자”고 당부했다. (자료=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앞으로 5년간 IT 신규 투자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어제(5일) 유투브를 통해 진행된 '2021 신년 타운홀'에 참석해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총체적으로 리스타트(restart)하는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 가속화와 코로나19 등으로 금융환경 변화의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며 "은행 업무의 일부가 급부상하는 빅테크 산업으로 점차 이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행장은 "이러한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증권 비즈니스와 결합한 복합점포 개설을 계획 중"이라며 "또 향후 5년간 IT 신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C제일은행의 목표로는 ▲디지털 뱅킹 ▲중산층까지 확대한 자산관리 서비스 ▲글로벌 기업금융 등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이어 박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마음가짐부터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근무 복장도 자유롭게 선택하는 등 오래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효율적으로 사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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