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작년 시정 최고성과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33%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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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2020년 김제 시정을 빛낸 10대 성과에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 합격률 33.3% 기록'이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평선학당은 시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무료 공립학원으로,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무원 시험 응시생 69명 중 2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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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20년 김제 시정을 빛낸 10대 성과에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 합격률 33.3% 기록'이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평선학당은 시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무료 공립학원으로,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무원 시험 응시생 69명 중 2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위는 87개 사업, 1천926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다의 공모사업 선정이 차지했다.
이어 ▲ 예산 사상 최대 1조원 시대 개막 ▲ 제22회 지평선 온라인축제 성공 개최 ▲ 새만금 제1·2호 방조제 관할권 권한쟁의심판 헌법재판소 각하 결정 ▲ 전국 최초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 공공기관 청렴도 2개 등급 상승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박준배 시장은 "지난해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새해에는 더 알찬 성과를 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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