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신규 확진 1500명대..사상 최다(상보)

한상희 기자 2021. 1. 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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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 6일 15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 관계자는 이날 도내에서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는 역대 최다이던 지난달 31일의 1337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도쿄 확진자가 15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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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의 거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 6일 15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 관계자는 이날 도내에서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는 역대 최다이던 지난달 31일의 1337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도쿄 확진자가 15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중증 환자는 5일 기준 111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환자 급증으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도쿄도와 사이타마·치바·가나가와현 등 1도3현은 코로나19 급속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민들에게 오후 8시 이후 불필요한 외출이나 음식점 영업을 자제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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