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9개 시군 한파·대설주의보..오후 3시부터 눈

정다움 기자 2021. 1. 6.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곡성·구례·나주·담양·보성·영광·장성·함평·화순 등 전남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광주 0.6도, 전남 영광 -0.7도·무안 -0.6도·목포·영암 -0.5도·보성 -0.4도·고흥 -0.3도·함평 -0.1도·순천 0도·나주 0.1도·화순 0.2도·담양 0.6도·장성 0.9도·구례 1.1도·순천 1.8도로 -1~2도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해 12월30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횡단보도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2020.12.3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곡성·구례·나주·담양·보성·영광·장성·함평·화순 등 전남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Δ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Δ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Δ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찬공기가 전남 내륙지역으로 유입되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면서 이날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광주 0.6도, 전남 영광 -0.7도·무안 -0.6도·목포·영암 -0.5도·보성 -0.4도·고흥 -0.3도·함평 -0.1도·순천 0도·나주 0.1도·화순 0.2도·담양 0.6도·장성 0.9도·구례 1.1도·순천 1.8도로 -1~2도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대설주의보와 함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현재 목포와 신안, 영광, 해남 등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적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적설량은 장성 0.9㎝, 함평 0.5㎝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내렸던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오후 3시부터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해 8일까지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