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 한파 대비 시민안전, 농수산물 피해 예방 총력

김기열 기자 2021. 1. 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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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8일 기온이 올 겨울 최저인 영하12℃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5개 구·군과 합동으로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점검과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 지원서비스반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긴급점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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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매섭게 불며 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미나리꽝에서 작업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2021.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일 기온이 올 겨울 최저인 영하12℃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5개 구·군과 합동으로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점검과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 지원서비스반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긴급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시민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을 활용한 지역 8개 방송사 티브이(TV)자막 방송 및 라디오 방송, 재해문자전광판 표출, 버스정보시스템(BIS) 단말기 표출 등을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파특보 발령 등의 정보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한파정보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한파특보 상황을 4410명의 취약계층 재난도우미에게 전달해 즉각적인 보호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겨울철 농·어업, 축산업, 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보험가입 확대 및 행동요령 홍보, 시설물 점검·지도를 실시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겨울철 상수도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지난 11월 계량기 보호통 파손여부, 보온재 설치, 관리요령 안내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13개반 54명으로 구성된 자체점검반 및 긴급복구반 운영을 통해 상수도 동파방지계량기 설치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해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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